[뉴스앤이슈] 국민의힘 경선 4인 압축...대장동 의혹 與 경선 영향은? / YTN

2021-10-08 1

■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근식 /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특보 이어가겠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국민의힘 2차 컷오프에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홍준표, 후보 4명이 올라왔습니다. 향후 경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한데요. 관련된 정치권 소식 김근식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비전전략실장,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국민의힘 관련 소식이니까 실장님께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일단 4강 후보들 면면이 확정이 됐습니다. 특히 원희룡 지사가 4강에 진출했던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김근식]
사실 4강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게 있었는데요. 아마 원희룡 후보가 4강에 올라온 것은 TV토론회에서 최근 상당히 합리적인 모습, 그리고 정책 중심의 상대방에 대한 합리적인 모습들이 막판에 각인이 됐던 측면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원희룡 후보 같은 경우 지금 30%:70% 해서 당심이 70%가 반영되는데 오랫동안 당에 계셨던 분 아닙니까?

그래서 이번에 4등에서 떨어진 최재형 후보라든지 이런 분들에 비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당에 대표 출마도 했었고 최고위원직도 역임을 했었고 당 사무총장도 했었고 오랫동안 당에 헌신했고 같이했던 그런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아마 당심에서도 그 나머지 세 분에 비해서는 유리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이번에 탈락을 했지 않습니까? 당심이 30% 반영된 게 이게 좀 영향을 미쳤다고 보십니까?

[최창렬]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뭔가 이렇다할 메시지라든지 이런 데서 미약했던 것 같아요. 지지자들에게,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자는 유권자들에게도 호소력이랄까, 소구력이 떨어졌던 것 같고 마지막에 캠프도 해체하고 했었잖아요.

새로운 정치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얘기했는데 어떤 강력한 메시지라든지 또 대여 투쟁에 있어서도 그렇고 그런 점들이 탈락하게 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일단 4강 후보가 확정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토론회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지 않습니까? 본격적으로 또 어떻게 보면 후보들 간의 신경전도 팽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중권 ...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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